사랑했던 사람과의 마지막은 누구나 슬프기 마련입니다. 이런 부분을 사람들은 항상 하나의 과정일뿐이고 금방 익숙해진다고 하지만 이별의 슬픔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전혀 그러한 말의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럴겁니다. 한번 지나가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각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 입니다.
헤어진 남친 빨리 잊는법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여러 유형이 있을 것입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만나와서 슬프고 힘들수도 있고 일방적인 이별통보 때문에 부정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으며 항상 같은 반복의 패턴 때문에 실망감과 자책감에 빠져서 그 순간을 빠르게 잊고 싶어하는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미련과 습관 입니다. 하지 못한 이야기, 또는 해주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행동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서 자신만의 망상을 만들고 그때는 그랬다면 저랬다면 어땠을까 하는 자신만의 상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습관적인 부분도 강한 요소중 하나가 될수 있습니다. 차츰 헤어지는 커플들은 자연스럽게 연락도 서서히 줄어들고 만남횟수도 줄어드는 반면 상대방을 빨리 잊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그럴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제시 되지만 결국은 시간이 답입니다.
시간이 지나게 되면 완전히 잊혀지지는 않겠지만 결국 무뎌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지난날을 아무렇지 않게 추억하며 이야기를 할수 있는 정도가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연애를 해오고 만나왔던 사람을 기억하면 아무런 감정이 안들고 단지 기억에만 남아있는 것처럼요.
현재 내가 힘들어하고 슬퍼하고 연락을 하고 싶어서 여러번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내 자신이, 가끔은 한심하기도 하고 상대방은 나처럼 힘들어할까? 하는 혼자만의 생각도 해보기도 하고, 답답해서 화가나고 상대방의 마음이 어떠한지 궁금하기도 하는 여러가지 행동들은 결국은 다들 겪는 과정중 하나일 뿐 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서로 만나올때는 누가 더 좋아하는지 느낌으로만 압니다. 하지만 얼마나 좋아 하는지는 안타깝게도 슬프거나 힘들때서야 비로서 느끼는게 아이러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우세요. 그런건 전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감정을 컨트롤 해봐야 그 감정을 쥐고 있는건 여러분일 것입니다
지금 당장 그 감정을 내려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준비가 되었다면 그땐 내리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내려져 있을 것입니다. 가끔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남친에게 연락을 하고 싶어요, 찾아가고 싶어요 같은 것들을요.
아마 이런 분들은 재회에 대한 만약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 그리고 이후의 행동은 저는 알지 못합니다. 그사람을 알지를 못하니까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똑같을 것입니다. 왜냐고요? 그사람에 대해서 잘아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 이니까요.
하고 싶으면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꼭 좋은 결과만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연락을 하고 나서 상대방의 차가운 행동이나 말들이 두렵다면 그 두려움 때문에 여러분은 통화 버튼이나 카톡을 보내지도 못하겠지만 그 두려움을 견뎌 낼수 있다면 실행을 해보고 결과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여러분들에게 확실한 통보가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더 슬플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역시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슬프고 아프고 화나기도 하겠지만 원래 이별이라는게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드는게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