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많이 걸리는 암중에 하나지만 안타깝게도 간암 초기증상은 따로 나타나는 징후가 없기 때문에 초기에 잡는 것이 매우 어렵다. 간혹 종양이 담관 근처에서 발생하여 조기에 폐색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간암 초기에 발견할수가 있지만 대부분은 전조증상도 모른채 중증이 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간암이 생기면 나나타는 신체변화
오른쪽 갈비뼈 부분에 단단혹이나 붓기가 느껴질수 있으며, 간암으로 비장이 거대해진 경우에는 왼쪽 상복부에서 혹이나 붓기가 생길수 있다. 신경에 간종양이 생긴 경우에는 갈비뼈 바로 아래 복부 우측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불편함이 생길수 있다. 어깨뼈 통증으로 인해서 간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신경이 이동하는 곳중 하나인데 간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뇌에 알려주는 신경자극을 어깨뼈로 전달될수가 있기 때문이다.
간암이 생기면 대표적인 증상이 황달이다. 눈 피부가 노랗게 변화되는 것인데 이는 담즙염이 피부로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보통 이런 경우 발견되는 간암은 초기증상이 아니라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일수도 있다. 황달이전에 피부에 가려움증이 생길수 있다. 이역시 담즙염과 연관이 있다. 간이 안좋으면 복수가 차올라서 배가 부풀어 오르고 호흡이 곤란할수가 있다.
다른 암도 마찬가지지만 간암 역시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소가 이루어질수가 있다. 식단이나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6~12개월 사이에 체중의 5%가 감량이 될경우 신체에 어떠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 맞으니 이때는 검사를 받아볼것을 권장한다. 나머지는 피로, 메스꺼움, 구토, 열, 불쾌함 등이 있다.
간암도 합병증을 유발한다.
이는 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여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간암 합병증중 대표적인건 빈혈, 담관폐쇄, 출혈, 고혈압, 신장질환, 간성뇌증 등이 있다. 대부분 혈관문제가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간암이 있는 경우 이러한 합병증에 대해서 인지하는 것이 좋고 나타난다면 필요에 따라서 전문의에게 이야기를 하고 대처를 하는 것이 좋다.
간암은 소리없는 암중 하나다. 초기증상으로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어떠한 검사나 건강검진으로 발견하지 않는 한 나중에 문제가 되서 간암이란 진단을 받을경우에는 사실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과거와 다르게 생존율이 상승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100%는 아닌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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