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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이 안좋을때 피부 변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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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 대사 조절, 에너지 저장 등의 기능을 한다. 이러한 간 기능이 저하되면 정상적인 기능을 할수가 없게 되는데 특히 간이 안좋을때 피부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간 건강이 악화될 경우 피부에 다양한 변화가 이번 포스팅을 통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한번 알아보자.

황달

간이 안좋을때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황달이다. 피부 뿐만 아니라 눈의 흰자까지 노랗게 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간에서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의 대사와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때 발생한다.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분해될 때 생성되는 물질 중 하나로 간에서 처리가 되면 담즙을 통하여 배출이 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간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는 빌리루빈이 체내에 축적되어 피부와 점막에 노란색을 띄게 되면서 황달 증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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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

간이 안좋게 되면 피부가 가려울수 있다. 이는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 되면서 발생되는 문제인데 담즙산이 혈액에 쌓이고 신경을 자극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증상은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간경변이나 담도 폐쇄 같은 증상이 있을때 더 자주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피부톤

간이 안좋을때 피부톤이 변화될수가 있다. 주로 어둡게 변화는데 이는 간 기능 저하되면서 대사 이상의 문제로 피부가 어둡게 보인다. 반대로 창백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간경변이 있을때 철분 대사 저장기능이 손상에 의해서 발생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드름

간은 해독 기관으로,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독소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문제가 나타날수 있지만 이때문에 간 문제를 의심하는건 일반인으로서는 무리가 있다.

 

피부건조

간은 피부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대사와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간기능이 떨어지면 비타민 A, E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에 영향을 주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는 문제가 나타날수 있으며 피부의 탄력을 떨어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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