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이란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정상 범위를 초과한 것을 말한다. 그래서 이러한 고혈당 증상은 주로 당뇨병 환자에게서 자주 나타나지만 일반 사람들에게서도 고혈당 증상은 간혹 관찰이 된다. 그래서 당뇨병인지 확인하려면 공복혈당을 측정하여 정상범위에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오늘은 고혈당에 대한 이야기를 할생각이라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만 하도록 하겠다.
고혈당 수치
고혈당은 공복 시 100mg/dL 이상, 식사 후 2시간 기준 140mg/dL 이상일 때를말한다. 따라서 자신이 당뇨병인지 또는 고혈당 증상이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혈당 측정기를 이용하여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 되는 만큼 이수치에 근접하면 주의를 해야한다.
고혈당 증상
고혈당이 발생하면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신장이 과도한 부담이 가해진다. 포도당을 제대로 걸러내는게 힘들기 때문에 여분의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며, 이 과정에서 체내 수분 손실이 발생하여 빈뇨증상이 나타나는데 쉽게 말해서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당뇨병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갈증이 자주 난다는 점이다. 잦은 소변 배출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뇌는 이를 갈증으로 인지해버리기 때문에 이역시 최근에 자주 일어나는 문제라면 고혈당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다른 특징은 피로감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고혈당 상태에서는 포도당이 혈액 내에 과도하게 존재 해도 세포로 흡수가 잘안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포가 에너지 자원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무기력이나 피로감이 발생할수 있다. 의외로 고혈당 문제는 시력에도 영향을 줄수가 있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체내 수분의 균형이 안좋아지는데 이때문에 안구 내 액체 농도에도 영향을 미쳐 렌즈의 형태가 일시적으로 변형이 올수가 있기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고혈당 상태는 혈액 순환과 면역 반응을 저하 시키는 문제도 있어 상처 치유가 느리게 되고 이때문에 2차감염 위험성도 생길수 있다. 그리고 고혈당은 교감신경계의 과도한 자극도 있어 두통이나 불면증 증상이 생길수 있다.
고혈당 관리방법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정상체중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한다. 그리고 식이섬유와 복합탄수화물이 풍부한 잡곡밥으로 먹고 과다섭취는 피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인슐린 민감성을 키우고 필요하다면 당뇨병약을 처방받아 한동안 복용을 해야 고혈당 증상을 막을수 있으며 꾸준히 혈당 모니터링을 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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