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암이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하며 남성 암 발생률 중 상위권에 속하는 질환으로 드문 암이 아니라고 말할수가 있다. 문제는 전립선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나타나는 전립선암 초기증상은 무엇을 의심해볼수 있을까?
전립선암의 초기증상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매우 경미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수도 있다.
배뇨문제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 시 불편함을 초래할 수다. 예를 들면 자주 소변을 보는 빈뇨 증상을 보이거나 밤에 자주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뇨증이 나타날수 있으며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또는 소변을 보다가 뚝 하고 자주 끊기는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혈뇨증상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는 전립선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이는 전립선이 요도 주변을 자극하거나 침범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혈뇨가 나타났다고 해서 무조건 전립선암이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다.
아랫배문제
전립선 주변에 위치한 신경이나 조직이 영향을 받아 아랫배에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느껴질수가 있는데 대부분 이를 전립선과 연관 지어서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할수 있다.
생리적저하
발기부전이나 성욕 감퇴와 같은 성기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사정 시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원인은 역시나 전립선암이 신경이나 혈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문제는 전립선암 증상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매우 흔한 비뇨질환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암까지 예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나중에서야 증상이 뚜렷해지고 약을 먹어도 호전이 되지 않아서 추가적인 검사를 하였을때 암을 발견 하였다면 이미 어느정도 암세포가 진행된 경우인 상황이 많다.
전립선암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 요소들은 존재한다. 50살 이상의 남성이라면 전립선암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가족중 전립선암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면 가족력으로 유전적 요인이 발생할수 있다. 평소 식단을 고지방 또는 붉은고기를 자주 먹거나 유제품 과다 섭취하는 경우도 전립선 건강에 좋지 않으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도 전립선암 발생 위험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호르몬 수치가 높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암 생존율
당연히 초기증상을 통해서 조기 치료를 받는다면 5년 생존율이 99%일 정도로 거의 완벽하게 치유가 된다고 보면 된다. 대부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에서 완치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넘어간 경우 90%도 생존율이 낮아지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경우라면 30%로 많이 낮아지기 때문에 늦어지면 예후가 매우 안좋아진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다른암에 비해서 전립선암 생존율은 높은 편에 속하는 만큼 고령의 나이가 아니라면 치료의 가능성을 믿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치료 계획대로 따라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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