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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갑상선암 초기증상 자가진단이 어려운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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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갑상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그나마 치료나 생존율이 높아서 착한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안타깝게도 다른 암처럼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래도 문제 있는 부분이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심을 해볼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알려진 갑상선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자.

갑상선암 초기증상 자가진단이 어려운이유

갑상선암의 종류

갑상선암은 크게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으로 나뉠수 있다. 이중 유두암과 여포암이 전체 갑상선암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종류는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유두암같은 경우 암 진행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하지만 미분화암 같은 경우는 매우 공격적이며 예후가 안좋을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차이점이 있다는 점은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갑상선암 주요 초기증상

먼저 언급했듯이 갑상선암이 생겼다고 뚜렷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거나 치료를 시도하였음에도 일시적으로만 호전되고 다시 재발하거나 아니면 아예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이때는 의심을 해봐야 한다.

목의 결절

목 앞쪽에서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결절은 일반적으로 만져도 통증이 없으며 크기가 작아서 쉽게 무시되는 경향이 크다. 물론 결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갑상선암이란건 아니다. 갑상선 결절의 약 5~15%만이 악성종양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양성이라고 보면 되고 크기나 모양 경도에 따라서 의심 정도가 달라질수 있지만 일반인은 파악하기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목소리변화

갑자기 목소리 변화나 쉰 목소리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갑상선 종양이 성대 신경을 압박하거나 손상시킬 때 발생되는 문제다. 성대 신경은 갑상선 근처를 지나가며, 종양의 성장에 따라 신경이 손상되면 음성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물론 이러한 증상은 갑상선암이 어느정도 진행된 후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드물게 초기에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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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의 이물감

갑상선이 위치한 목 부분에 압박감이나 이물감이 느껴질수 있다. 이는 갑상선 결절이 크거나 위치가 특이할 때 발생된다. 결절이 식도나 기도를 압박하면 삼킴 곤란 또는 호흡 곤란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증상은 모든 갑상선암에서 나타나는건 아니고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림프절 부종

목의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현상이 생길수 있다. 일반적으로 목 앞쪽이나 옆쪽에서 촉지 되며 특히 유두암이 림프절로의 전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조기 발견의 중요성

갑상선암을 초기증상으로 파악하여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의 난이도나 완치율이 매우 높다. 특히 유두암과 여포암은 조기에 발견하게 될 경우 가장 높은 완치율을 보여준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 문제로 암을 파악하기 보단 매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하여 다양한 암의 발생 위험성을 미리 발견할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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