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에서 단맛이 느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침에서 단맛이 느껴지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일시적인 단순 문제일수도 있지만 혈당이 문제있는 당뇨병 같은 문제일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침에서 단맛이 느껴지는 것을 무시하기에는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아무래도 달달한 과자나 음료를 먹을 경우 잔여물이 남아서 침에서 단맛이 느껴질수 있다. 물론 이러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 당분이 분해되면서 일시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양치질 할 경우 사라지게 된다.
구강문제
치주염, 구강염, 치은염 등 구강 상태가 좋지 않았을때도 침에서 단맛이 느껴질수가 있다. 이는 감염으로 인해 구강 내의 세균이 당분을 분해 하여 발생되는 문제로 비정상적인 미각을 가지게 만든다. 물론 침샘 이상으로도 단맛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보통 이런 경우는 침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변화하면서 맛이 다르게 느껴져서 발생되는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혈당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 수치가 높을 때 침에서 단맛이 느껴질수가 있다. 이는 체내에 포도당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인데 물론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일시적으로 혈당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경우 침에서 단맛이 느껴질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당뇨로 판정 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지속적인 경우에는 의심해볼수가 있다.
약물 부작용
항생제, 항우울제 등 특정 약물 복용으로 미각의 변화로 인하여 단맛을 느낄수가 있는데 이역시 약을 중단 하거나 용량을 조절할 경우 증상이 사라진다.
호르몬변화
임신 또는 생리를 할때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침에서 단맛을 느껴질수도 있다. 물론 이와 유사한 경우 예를 들면 갑상선 기능 저하나 항진증과 같은 호르몬 이상 질환 역시 미각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신경문제
미각을 담당하는 신경이 손상되면 단맛, 짠맛, 쓴맛 등 특정 맛이 왜곡되어 전달될수 있다. 즉 단맛이 아님에도 우리 뇌에는 단맛으로 인식하면서 나타나는 문제라고 보면 되는데 지속적일 경우에는 병원 상담이 필요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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