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중입자 치료에 대해서

폐암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생존율이 낮은 암 중 하나다. 폐암 역시 초기증상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대부분 병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 새로운 암치료제가 나오게 되면서 많은 암환자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바로 중입자 치료라는 방법인데 완치율에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는 추세다.

중입자 치료 장점

중입자 치료는 기존 방사선 치료와는 다른 점이 있다. 중입자 치료는 양성자보다 더 무거운 입자인 탄소 이온을 이용하여 암세포에 강력한 에너지를 쏘는 방식으로 탄소이온은 일반적인 방사선 보다 더 명확하게 세밀한 방식으로 종양 부위에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암세포에 더큰 손상을 줄수가 있다. 이는 Bragg Peak 특성 때문인데 중입자는 원하는 깊이에서 에너지를 최고조로 방출하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한다는 가장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폐암 중입자 치료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것이 중입자 치료를 통해 종양만을 정확히 타격하면, 건강한 폐 조직이나 심장, 식도 등 주요 장기의 손상을 최소화 할수가 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후 더 나은 삶의 질의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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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중입자 치료는 치료 횟수도 많이 대폭 줄어든다. 따라서 환자들이 더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은 기존 암치료와 매우 다른 혁신 수준이라고 볼수가 있다.

 

중입자 치료는 부작용이 없을까?

중입자치료가 마치 암을 완전히 해결해주는 완벽한 치료방법이라고는 할 수가 없다. 치료중에 발생할수 있는 피부 변화 또는 일시적인 통증은 존재하는 편이지만 이역시 다른 방사선 치료에 비하면 매우 경미한 수준이다. 더큰 문제는 중입자 치료 자체가 제한된 시설에만 설치가 가능하고 이 비용도 매우 비싸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한곳 밖에 없다는 점은 모든 환자에게 치료가 될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무리

폐암 중입자 치료는 아직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지만, 현재까지의 데이터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시설이 확충된다면 더 많은 임상과 연구에 대해서 더큰 효과를 기대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예를 들어, 다양한 암의 특성에 맞춰 중입자 치료 방식을 조정하거나 환자의 유전적 요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지는 상황이 오면 암에 대한 생존율이 많이 상승할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