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이유 쉽게 알아보기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은 누구나 쉽게 느낄수 있는 증상중 하나다. 따라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불편함이 따라올수 있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라고 할수가 있다. 이처럼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다.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먹는 습관 그리고 질병 알레르기 문제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 파악이 중요한 만큼 오늘은 배에 가스가 차는 원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자연스러운 현상우리

가 음식을 먹을땐 소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스가 생성될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먹은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지나갈때마다 소화 효소와 박테리아가 음식물을 분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메탄, 수소 등 여러 다양한 가스가 자연스럽게 생성된다. 특히, 대장에 서식하는 장내 미생물들도 가스 생성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배출되지 않고 축적이 되면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수가 있다.

 

야채과다 섭취 문제

식이섬유는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 이자 장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도한 식이섬유 섭취는 배에 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식이섬유는 소화기관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도착해야만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기 시작하는데. 여기에서 가스가 생성된다. 따라서 평소 쌈을 많이 먹거나 나물류를 많이 먹을때 또는 잡곡밥이나 과일을 먹어서 배에 가스가 찬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이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이질환은 장의 운동 기능에 이상이 생겨 소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질병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특정 음식을 섭취하면 유독 더 많은 가스를 발생할수 있다. 복부팽만으로 변비가 생기거나 또는 급격한 설사 증상이 나와서 화장실을 빨리 찾으려고 하는 경우가 바로 이러한 문제라고 보면 된다.

 

유당 불내증

불내증도 배에 가스가 차는 원인 중 하나다. 유당 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은 우유같은 유제품에 포함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중 하나인 락타아제가 부족하여서 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유당이 대장에 도달해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게 되면 가스를 생성하게 되고 이는 복부 팽만감과 가스 차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면 좋다.

 

탄산음료

탄산음료인 콜라나 사이다는 자체적으로 가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음료가 소화기관에서 들어오게 되고 배출되지 않으면 복부 팽만감을 발생할수 있다. 평소라면 소화가 잘되게 하려고 먹는 탄산 음료지만 복부팽만 증상을 오히려 가중 시킬수 있기 때문에 이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공기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이유중 하나이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또는 껌을 씹을 때도 우리는 자연스럽게 공기를 들이마신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더 많은 공기를 삼키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공기는 소화기관을 통해 장으로 이동하게 되고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를 에어로포지아라는 현상이라고 한다. 주로 스트레스나 과도한 긴장감이 있으면 해당 문제가 발생하여서 배에 공기가 차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생길수 있다.

 

이처럼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복부팽만 증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며칠동안 지속되고 또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생활의 불편함이 따르는 만큼 원인을 찾고 개선하는 것이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