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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오틴 효능의 진실과 부작용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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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비오틴 영양제에 대한 인기가 커졌다. 피부, 머리카락, 손톱, 발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는 이유 하나 때문인데 이때문에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해외 직구로 비오틴 영양제를 구매하거나 아니면 국내 제조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렇다면 비오틴 효능은 정말로 과학적인 효과가 존재하는 걸까?

비오틴 효능의 진실과 부작용문제

비오틴이란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정확히는 비타민B7이라고 하면 되는데 물론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기능을 하는 만큼 없어도 되는 성분은 아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해주며 에너지를 생산을 해준다. 이외에도 신체 여러 조직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수 있게 도와 준다.

 

비오틴 효능의 진실은

비오틴 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탈모다. 많은 업체들 또는 사람들이 탈모나 머리카락 건강에 이롭다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과학적인 연구로 입증된 결과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소규모 연구에서 비오틴 영양제가 머리카락에 긍정적인 효능을 보여준다고 이야기는 하고 있지만 이 실험의 대상자는 일반 사람이 아닌 비오틴결핍을 겪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으며 일반인이 비오틴을 추가적으로 섭취한다고 해도 머리카락 성장에는 큰 변화가 있다는 결과 값은 아직도 없다.

 

손톱이나 발톱에도 좋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특히 손톱이 자주 부러지는 사람들은 비오틴 효능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이야기가 돌게된건 1990년대 진행된 연구에서 손톱 두께를 약간 증가 시켰다는 결과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역시 소규모로 진행된 실험이었고 임상 실험 대상자가 너무 소규모여서 일반화 하기가 어렵다는게 현실이다.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다는건 역시 과학적인 근거가 아직은 없다. 물론 비오틴이 결핍이 된경우에는 심각한 피부 문제를 유발할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적인 경우 비오틴 결핍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은게 현실이며 반대로 비오틴을 너무 과도하게 집착하여 복용하게 될경우 오히려 피부 두드러기나 여드름을 유발할수가 있다는 보고서가 있기 때문에 유의를 해야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비오틴 효능에 대해서 집착하기 보다는 비오틴 결핍에 대한 증상 문제를 더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오틴 부족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매우 드물지만 발생하게 되면 탈모나 피부 두드러기 또는 신경계 이상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이 비오틴 영양제를 먹으면 놀라운 효능을 보여주지만 일반인들은 체감하기가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비오틴 잠재적 효능

과장된 마케팅 광고로 인해서 비오틴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었지만 잠재적인 효능은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혈당 조절인데 당뇨병 환자가 비오틴 영양제를 복용하게 되면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아직은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이외에도 심혈관질환 위험성도 낮출수가 있다고는 하지만 확실한 결과가 나온게 아니니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비오틴 부작용 문제

특히 비오틴 효능에 대해 반대적인 결과물이 바로 결핍 부작용 문제라고 보면 된다. 이외에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를 해도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으나 갑상선, 심장 등 여러 검사하는 과정중 비오틴 영양제를 복용하였을 경우 비정상적인 결과값이 나올수 있어서 잘못된 진단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대체로 검사를 할때는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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