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은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을 포함한 암의 유형을 뜻한다. 이 암들의 공통점은 혈액세포의 이상적인 증식과 관련이 있다는 점인데 역시나 다른 암과 마찬가지고 조기 발견에 따라서 치료 확률이 달라질수가 있다.
혈액암의 종류
암은 크게 3가지로 나뉘게 된다.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골수종이 있다. 백혈병은 혈액과 골수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하는데 백혈구에 영향을 끼친다. 림프종은 림프구라는 백혈구의 한종류에 영향을 끼치며 다발성 골수종은 혈액내에 존재하는 형질세포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당연히 혈액암의 한 종류이지만 각기 다른 치료방법과 병 진행속도가 있으며 생존율도 달라진다.
혈액암 생존율
백혈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같은 경우는 5년 생존율이 30~40% 정도로 최악은 아니라고 할수가 있다. 하지만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소아 환자들의 생존율이 85% 이상이 되기 때문에 회복할수 있는 기대를 해봐도 좋다. 반면 만성 골구성 백혈병 같은 경우는 새로운 표적치료의 도입으로 5년 생존율이 90%이상으로 예후가 상당히 좋다.
다발성 골수종은 혈액암 생존율 중에서도 최악이라고 할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면역요법과 표적치료제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어 50% 정도로 보고 있다.
새로운 치료법
이처럼 혈액암 생존율을 올리기 위해서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빠르게 환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현재 혈액암 치료제중에서 가장큰 혁신중 하나는 CAR-T라는 세포 치료방식이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변형시켜 암세포를 직접 공격 하게 만드는 방식이라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혈액암 환자에게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CAR-T 세포 치료는 특정 림프종과 백혈병에서 80% 이상의 완치율을 기록하기도 하여서 새로운 치료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전자 치료방식, 백신치료도 활발하게 연구중이라서 앞으로도 혈액암 생존율에 많은 영향을 끼칠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몇 십 년간 혈액암 치료는 급격히 발전해 왔다. 가장 기본적인 항암치료 외에도 방사선 치료, 줄기세포 이식, 표적치료, 면역요법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암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 시켰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혈액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암이란 질병 자체는 환자의 나이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생존율에 크게 연관을 지을수가 있기 때문에 젊고 건강한 환자는 더 나은 치료 반응을 보이며, 줄기세포 이식과 같은 고강도 치료도 버틸수 있지만 나이가 고령인 경우에는 이러한 치료과정중 많은 부작용 또는 좋은 치료 결과를 얻지 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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